여러분! 창세기 4장과 5장을 읽으시며 뭐 이상한 점 못 보셨습니까?
창세기 4장에 나오는 가인의 후예들은 이름과 뭘하며 살았는지 그들의 직업은 나타나지만 ...
그들이 몇 년을 살았는지는 기록이 되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5장에 나오는 셋의 후예들은 직업이나 그들이 뭘하며 먹고 살았는지는 없지만,
그들의 이름과 그들이 자녀를 몇 살에 낳았는지 그리고 몇 년을 살다가 죽었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가인의 후예들은 하나님 없이도 자기들 나름대로 정말 재미있게 살았습니다.
가인이 자녀들 가운데 육축 치는 자의 조상-‘야발’이 나오기도 하고,
수금과 퉁소를 잡는 자의 조상인 ‘유발’이 나오기도 하고, 기계를 만드는 ‘두발가인’이 나오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육축을 치니 하나님께 양과 소를 잡아서 제사를 드리고, / 수금과 퉁소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들인데 가인의 후손들은 하나 같이 그 조상 (가인)처럼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그들이 몇 년을 살다가 죽었는지를 하나님께서 기록을 안해 놓으신 이유가
어쩌면... 그들은 이 땅에서 숨을 쉬며 살기는 살았으되
생명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본다면 그들은 아무 영적인 가치를 가진 삶을 살지 못해서
그들의 날 수를 기록하고 싶어도 기록할 것이 없는 그런 인생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경의 기록을 통하여 어쩌면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안 믿고 사는 사람들에게 동일한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너희들 역시 나를 모르고, 나와 상관 없이 뭔가 바쁘고 분주하게 살고 있다마는...
그렇게 살다가 죽으면 너희 역시 나 여호와 하나님에게는 너희의 삶이
<아무 의미가 없고. 무가치하고, 공허한 것> 이기에 나는 그러한 너희의 삶을 계수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주시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나님께 아무 가치가 없고 의미가 없는 자의 이름은
결단코 생명책에 기록되지 아니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주시고 계시는지도 모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살지 않으시면, 그 누구의 이름도 생명책에 기록 될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뭘하며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