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왕밍따오 (왕명도) 목사님은 처음 공안에 잡혔을 때에 모진 고문을 이기지 못하여 예수님을 부인하고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마음에 계속 아품이 되어 나중에는 베이징 한 복판에 나가서 (나는 베드로입니다)라며 복음을 전하다가 다시 잡혀서 19년을 감옥에서 있었습니다. 그 때에 그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그 감옥 19년 동안 하나님의 손길을 만났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었습니다.
2013년, 88세의 나이에 주님 곁으로 가신 사무엘 램 (린 징야오) 목사님 역시 1955년 감옥에 갇혀 1978년 풀려났습니다.
23년 동안의 감옥생활 동안 그는 추운 겨울날 이불도 없이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자고, 정신 교화 시간에는 수도 없이 매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밤이 되어 그 차가운 바닥에 몸을 누일 때마다 이상하게 몸이 뜨거워졌고, 매 맞은 곳도 아프지 않게 되어 23년을 평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이 분이 중국교회에 남긴 유명한 말씀은 (“나를 고발하고, 대적하고, 고통을 주는 자를 미워하거나, 비난하거나, 대적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고통, 아픔, 심지어 고문까지도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민족을 위해 감당하라고 내게 맡겨 주시는 은혜입니다. 나는 그러한 것을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자녀가 고난을 믿음으로 견디고 / 이길 때에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크게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