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에는 성령과 침례(세례)가 연관되는 부분이 7군데 있습니다. 4곳은 “Jesus will baptize with the Holy Spirit (Mt. 3:11, Mk. 1:8, Lk. 3:16, John 1:33 and Luke add "and fire,").입니다. 그리고 두 곳은 사도행전 (1:5, 11:16)이고, 나머지 한 곳은 고린도전서(12:13)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는 성령이 임하여서 사람들이 성령충만함을 받았는데 저는 이 사건을 성령침례(세례)의 사건으로 봅니다.
같은 시각으로 보면, 사도행전 8장에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성령이 내리시지 아니하였다고 합니다.
무엇을 이야기합니까? 마음에 참회가 없는 형식적인 침례(혹은, 세례)가 성령의 임재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란 말입니다.
더욱 확실한 증거는 사도행전 10장에 이방인들에게 침례(세례)를 행하기 전에 즉, 베드로가 말할 때에 성령이 저들에게 임하였다고 합니다.
침례(세례)를 받은 것도 아닌데 성령이 임하였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는 요한의 침례(세례)를 받은 자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성령을 받지 못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침례를 줍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이 안수 할 때에야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성령세례(침례)를 받은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는 것을 성령세례(침례)로 보고,
성령세례(침례)를 위한 특별한 또 다른 과정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전 12장 3절에는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즉, 예수를 주로 고백하여 믿는 사건이 성령이 임하는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