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합 왕 (BC 935-852)은 아주 특이한 남성입니다.
북 이스라엘의 7대 왕으로 사마리아에서 22년을 다스린, 북 이스라엘의 가장 악한 왕입니다. 제가 왜 특이하다고 소개하는가 하면 성경에 악한 인물 가운데 가장 많은 성경장수를 할애하여 소개하기 때문입니다. (왕상 16:29-22장 40절까지) 같은 남자로서 제가 본 아합은 이렇습니다.
아합은 하나님을 알았던 인물입니다.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자녀들의 이름을 짓거나 할아버지가 지었는데 아합은 자녀들의 이름을 모두 다 여호와 하나님과 관련 있는 이름으로 지었습니다. <요람 (여호와가 옳다, 왕하 8:16), 아하시야 (여호와의 소유, 왕상 22:51) 딸 아달랴 (여호와는 크시다, 왕하 8:26)>
하지만, 본인은 정작 여호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는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알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아서 그 삶이 무너졌습니다. : 당신의 아내는 하나님을 경외합니까?
2. 나아만 장군 (왕하 5장)은 우상 앞에 머리를 하는 수 없이 숙여야 했지만, 정작 본인은 우상을 숭배하지는 않았습니다.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왕하 5:18-19a): 아무도 나에게 우상을 숭배하라 요구하지도 않는데… 내 스스로가 이 세상의 그 무엇을 하나님보다 더 중요하게 섬기며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3. 엘리사와 수종 드는 자의 영안이 다르니…주변을 보고 느끼는 것도 달랐습니다. (왕하 6장): 영안이 어두우면 하나님의 도우심 (불말과 불 병거가 안 보여) 매사에 염려하고 근심하여 아! 이려운 시대를 내가 어찌살아갈꼬 탄식하게 됩니다.: 당신이 이 어려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어떤 관점을 가지고 바라봅니까? (1) 우연히 일어난 일 (2) 하나님의 섭리가 있는 일 (3) 하나님을 분명하게 경험할 기회 (4) 이 일도 영적인 일이다 (5) 오히려 이 일이 있어 더 유익이 있을 것이다. 등등….
4. 아사 왕의 기도문을 보고 배웁니다.내가 어떤 영적인 지도를 받고 있는가? 이 질문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영적 지도자가 세상을 떠나니 “여호야다가 죽은 후에…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버리고 아세라 목상과 우상을 섬겼으므로 그 죄로 말미암아 진노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하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선지자를 보내사 다시 여호와에게로 돌아오게 하려 하시매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경고하였으나 듣지 아니하니라… (여호야다 제사장의 아들) 선지자 스가랴를 여호와의 전 뜰 안에서 돌로 쳐죽였더라.” (대하 24: 17-21)
열왕기상하 역대상하를 보면, 어떤 영적인 지도자 (or 선지자)가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 때에는 그 나라가 평안하고 풍성함을 누립니다. 그리고 왕과 백성들이 바른 길을 갑니다. 그러나 그 영적 지도자가 사라짐과 동시에 나라가 변하였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경고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그들이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든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더라.” (왕하 17:33) 그렇게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나라가 망해 갔습니다.
역대상/하
역대상 1장은 아담부터 족보 기록을 시작합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그리고 2장에서는 야곱의 12자녀를 통해 번성해 가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썼고 3장에서는 다윗으로 글을 시작합니다. 역대상 29장에서 마칠 때까지 (사무엘 상/하)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기록하였습니다.
역대하는 (열왕기상)의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즉 솔로몬의 시대부터 시작 됩니다. 그리고 느브갓네살 왕이 유다를 멸망시키는 일까지 기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