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의 모든 사역을 사랑으로 행하는 지혜를...
예수님을 만난 여인들의 특징은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았다는데 있습니다.
정말 헌신적인 사랑으로 이웃과 교회를 돌보았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았고
사랑을 실천하며 인내를 배우고, 겸손을 배우고, 순종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여인이 된다는 의미는 이렇게 변화되는 여정에 특별한 은혜를 입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를 섬길 때에 자기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가장 선명하게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한다 말하며 누군가를 버리고 떠나는 것은 이율배반입니다.
사랑하면 결코 버리지 아니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렇게 엉망일 때에도 버리고 떠나지 아니하셨습니다.
사랑은 붙들어 주는 것이지요.
상대방이 부족하고 허물이 있어도 주님께 소망을 두고 곁에 있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2018년 6월의 문턱에 우리가 들어섰습니다.
남은 기간 주님의 사랑으로 섬겨야 하겠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겸손히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섬기기를 소원합니다.
사랑의 주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